작성일: 2025년 4월 22일 | 카테고리: 신재생에너지 · 태양광사업
태양광 발전사업이란?
태양광 발전사업은 햇빛을 전기에너지로 전환하는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이를 통해 생산된 전기를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입니다. 한국에서는 일정 용량 이상(10kW 초과)의 발전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전기사업허가 또는 신고 절차를 거쳐야 하며, REC(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 거래를 통해 추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2025년 기준 태양광 발전사업 인허가 절차
발전사업을 시작하려면 다음과 같은 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 부지 선정 – 일조량, 지형, 송전선 인접 여부 등 검토
- 개발행위허가 또는 농지전용허가 – 지목에 따라 다름
- 전기사업허가 또는 신고 (1MW 이상은 허가, 미만은 신고)
- 한전 계통연계 협의 – 접속가능 여부 확인 및 계약
- 공사계획신고 및 사용전검사 – 설비 설치 후 전기안전공사 승인 필요
- REC 등록 및 판매 –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자 등록
특히, 2025년부터 계통연계 기준이 강화되면서, 사전 전력계통 수용성 검토가 사업의 핵심 성공 요건이 되었습니다.
필수 인허가 기관 정리
- 지자체: 개발행위허가, 농지전용허가
- 산업통상자원부 또는 시·도: 전기사업허가
- 한국전력공사: 계통 연계 계약
-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용전검사
- 한국에너지공단: REC 인증 및 거래 등록
태양광 발전사업 수익 구조
태양광 발전소는 전기판매 수익과 REC 판매 수익의 2가지로 수익을 창출합니다.
① SMP 수익 (전기 판매 단가)
SMP는 한국전력이 전력을 구매하는 단가로, 2025년 1분기 평균은 약 110원/kWh 수준입니다.
② REC 수익
REC는 신재생에너지 공급을 인증받아 공급의무자에게 판매할 수 있는 제도로, 1REC당 단가는 최근 기준 70~90원 수준입니다. 용량, 설치 형태, 발전량에 따라 가중치가 부여됩니다.
예상 수익 시뮬레이션 (100kW 설치 기준)
구분 | 내용 |
---|---|
설치비용 | 약 1억 3천만 원 |
연간 발전량 | 약 130,000 kWh |
SMP 수익 | 약 1,430만 원 |
REC 수익 | 약 900만 원 |
총 예상 연 수익 | 2,330만 원 |
지역, 일사량, 유지관리 상태에 따라 실제 수익은 다를 수 있으며, 20년 이상 장기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정부 보조금 및 지원제도 (2025년)
- 주택지원사업 – 개인 소유 주택 대상 50% 설치비 지원
- 사업자용 태양광 보급사업 – 설치비 일부 및 REC 우대가중치
- 농촌형 태양광 발전소 사업 – 영농형 태양광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
보조금은 지역별 예산에 따라 상이하므로, 반드시 해당 지자체 및 한국에너지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합니다.
마무리
태양광 발전사업은 초기 투자비용은 크지만,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해 2025년에도 여전히 유망한 재테크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인허가 절차와 계통연계, 설비 안정성 등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하므로, 전문가의 컨설팅과 철저한 사전 준비가 필요합니다.
최신 태양광 정책과 수익 구조를 이해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의 흐름에 맞춘 현명한 투자를 준비해보시기 바랍니다.